최근 기업과 개인 사업자 사이에서 “디비삽니다” 또는 “디비팝니다”라는 표현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DB(디비)는 단순한 개인정보가 아니라, 합법적으로 수집된 마케팅용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의 관심사, 주식 관련 설문, 암호화폐 동향 데이터 등이 대표적입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거나 시장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이런 데이터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데이터를 보유한 업체는 “디비팝니다”라는 형태로 공유하거나 판매를 진행하고, 반대로 수요가 있는 업체들은 “디비삽니다”라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구하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주식디비와 코인디비의 활용
주식디비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성향, 투자 패턴, 선호 종목과 같은 데이터는 큰 가치가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디비는 증권사, 리서치 기관, 또는 마케팅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인디비
암호화폐 추출디비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코인디비 역시 수요가 많습니다. 투자자 그룹별 정보, 특정 코인 관심도, 거래소 이용 패턴 등의 데이터는 신규 프로젝트를 알리거나 커뮤니티를 확장할 때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추출디비의 개념
“추출디비”는 기존에 보유한 원천 데이터에서 필요한 항목만을 걸러낸 맞춤형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전국 단위의 투자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 중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투자자”만을 추출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된 데이터는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합법성과 주의할 점
데이터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법성입니다. 무분별하게 수집된 개인정보는 디비팝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동의 기반으로 수집된 데이터나 합법적인 방식으로 정리된 자료만을 활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디비삽니다, 디비팝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에도, 리서치 데이터, 시장조사 자료, 마케팅 동의 고객 리스트와 같이 합법적 범위 안에서 거래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